"너는 일이 된다. 나는 일이 안되는데... 난 모든 게 엉망인데. 너는 일을 한다... 일이 된다. 넌."
"......"
"무시해?"
"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든 자기 맘에 안들꺼 아냐..."
"내 맘을 그렇게 잘 알아? 그럼 니가 떠났을 때...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도 잘 알겠네. 미친듯이 그리워 했다가... 소용없지, 잊자.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도... 잘 알겠네, 넌."
"너하고 나 정말 게임이 안 되는거 같다. 너한테 아무리 상처를 줄려고 해도.. 넌 정말 끄떡 없네."
"고마워.. 안 오는 줄 알았어."
"너한테... 상처주고 싶어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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